발전소란 전기를 생산하는 곳이죠.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력공사라는 공기업에서 운영중입니다. 이 발전소들이 어떻게 전기를 만들어내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발전소 원리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발전소 원리는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전기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 첫번째로는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처럼 연료를 태워서 열에너지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얻는 방식이고, 두번째로는 풍력발전소나 태양광발전소처럼 바람이나 햇빛같은 자연현상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얻고 이것을 변환시켜서 전기를 얻는 방식이에요.
화력발전이란 무엇인가요?
화력발전은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연소시켜 물을 끓이고 이때 발생하는 수증기를 이용해서 터빈을 돌리는 방식이랍니다. 그래서 주로 바닷가 근처에 위치하게 되죠. 이렇게 만들어진 증기로 증기터빈을 돌리고 다시 보일러로 들어가서 재가열되어 나온 뜨거운 물로 증기터빈을 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배기가스(연기)를 이용해서 복수기를 통과시키고 응축수를 만든 후 바다나 강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답니다.
원자력발전이란 무엇인가요?
원자력발전은 우라늄이라는 물질을 핵분열 시켜서 생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터빈을 돌리는 방식입니다. 방사능물질인 우라늄 235 1g이 분열하면 약 2억W의 전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반감기가 긴 방사성물질이기 때문에 폐기물 처리문제가 까다롭죠. 또한 사고시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발전방식이기도 하답니다.
풍력발전이란 무엇인가요?
풍력발전은 바람개비 모양의 날개를 회전시켜서 얻은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전기를 일으키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환경오염 걱정이 없고 소음공해도 거의 없죠. 대신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유지보수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태양광발전이란 무엇인가요?
태양광발전은 태양전지판을 이용해서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무한정 공급되는 태양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갈될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 다만 날씨 영향을 많이 받고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보조전원으로만 사용되고 있답니다.
오늘은 발전소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총 23개의 발전소가 가동중이며 전체 설비용량은 13,691MW라고 하네요. 여러분 모두 절약하고 안전한 전기사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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